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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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KIA 홀튼 "팀 상승세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뿐"

기사입력 2014.06.20 21:48 / 기사수정 2014.06.20 22: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홀튼이 두산 베어스를 제물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홀튼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59구를 던진 홀튼은 안타 2개, 볼넷 1개만 내주며 두산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팀은 7-1로 승리했다.

홀튼 이날 경기에 앞서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6패(평균자책점 4.60)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6월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0.29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4월4일 7이닝 무실점, 5월28일 6이닝 1실점)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67으로 막강했다. 이날 역시 강한 면모를 이어가며 시즌 5승째를 맛봤다. 홀튼은 두산전 평균자책점 0.45‘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홀튼은 “어제 양현종이 좋은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이날 직구 제국가 잘되면서 변화구가 위력적이었던 것 같다. 차일목의 리드도 좋았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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