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호텔킹' 특별 출연…이동욱·이다해와 대립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건이 '호텔킹'에 깜짝 출연한다.

유건은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존 하워드로 분해 백미녀(김해숙 분)와 함께 미스터리의 한 축을 담당한다. 

호텔 씨엘을 둘러싼 음모와 갈등이 백미녀의 승리로 일단락되고 아모네(이다해)가 메이드로 호텔에 복귀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상황에서 존 하워드의 출현은 팽팽했던 긴장 구도를 뒤흔들며 극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유건은 첫 촬영부터 젠틀함과 비열함을 넘나드는 이중적인 존 하워드를 소화해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극 중반에 투입되었지만 전체 이야기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인 만큼 유건 역시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 유건의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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