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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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관중석 포착 '월드컵 안 본다더니'

기사입력 2014.06.20 09:54 / 기사수정 2014.06.20 10:21

이준학 기자
 
스웨덴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월드컵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스웨덴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월드컵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가 브라질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우르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우루과이-잉글랜드전을 관람했다.

이날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중계화면이 관중석을 잡는 순간 잠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즐라탄의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즐라탄이 경기장을 직접 찾은 이유는 PSG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가 우루과이 대표로 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즐라탄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카바니는 이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우루과이는 카바니의 정확한 어시스트를 받은 간판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2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에게 2-1로 승리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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