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7
스포츠

두산 이재우, LG전 4이닝 4실점…피홈런 3개

기사입력 2014.06.19 20:11 / 기사수정 2014.06.19 20:12

신원철 기자
두산 이재우 ⓒ 엑스포츠뉴스 DB
두산 이재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우완 이재우가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이재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총 6경기 가운데 4경기(15⅓이닝)에 선발로 나와 평균자책점 6.46(시즌 5.40)을 기록한 이재우는 이날 4이닝 8피안타(3홈런)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회 홈런으로 선취점을 빼앗겼다. 선두타자 박용택에게 2스트라이크로 좋은 볼카운트를 만들었지만 결국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오지환에게 던진 초구 직구가 피홈런으로 이어졌다. 피홈런 이후에도 이진영과 채은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재우는 2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2사 이후 박용택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1루주자의 도루를 차단하면서 2회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3회는 공 10개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 선두타자 이병규(7)에게 홈런을 맞고 다시 리드를 내줬다. 5회에도 선두타자 손주인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이재우는 후속타자 박용택에게도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투구수는 79개였다. 

바뀐 투수 노경은이 실점 없이 5회를 마치면서 이재우의 실점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두산은 5회초가 끝난 현재 2-4로 끌려가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