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이종수 "6년 만에 MBC 복귀, 좋은 결과 나올 것"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수가 6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종수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이산' 이후 MBC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다. 만 6년 정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종수는 "MBC에 수많은 드라마가 있었지만 나와 연이 닿지 않아 오랜만에 MBC에서 작품을 하게 됐다. MBC에 오면 편안하다. 많은 스태프들, 동료 연기자들까지 내 집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MBC에서는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다. 이번에도 시청률 면에서 깜짝 놀랄 만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소원을 말해봐'에서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예비 남편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그래도 당신', '소금인형', '하노이신부' 등을 집필한 박언희 작가와 '에어시티', '미스리플리', '오자룡이 간다'등을 연출한 최원석PD가 의기투합했다.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23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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