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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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AOA , FNC엔터 사내 시사회 개최 "단발머으리!"

기사입력 2014.06.18 14:49 / 기사수정 2014.06.18 14:54

정희서 기자
AOA가 사내 청음회를 개최했다. ⓒ FNC
AOA가 사내 청음회를 개최했다. ⓒ FNC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AOA가 소속사 FNC 사내 미니 시사회를 개최했다.

18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AOA단발머리-FNC 미니시사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속사 FNC 식구이자 선배인 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방송인 송은이, 배우 조재윤의 생생한 감상평이 담겼다.

FNC청담동 사옥에서 AOA '단발머리' 뮤직비디오를 모니터한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지금 계절과 딱 맞는 곡인 것 같다. 놀러 가거나 할 때 어울리는 곡이면서도 도도한 여자의 향기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재진은 "오~! 여러 가지 느낌이 나는 곡, 반전이 있다"라고 표현했으며 이홍기는 뮤직비디오를 본 뒤 박수를 보내며 "성숙해져 가는 AOA의 무대 기대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외 공연 스케줄 중 영상을 모니터한 씨엔블루 정용화는 "AOA만의 색깔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콘셉트가 좋다.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인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밖에도 "일단 곡이 좋다(강민혁)",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대박 날 것 같다(이정신)"등 호평을 보냈다. 특히 이들은 마무리 인사로 "단발머으리"라는 구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단발머리 뮤직비디오 속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를 직접 따라하며 "아주 상큼하다. 이거 유행하겠다"며 대박을 예감했다. 이어 "1등하면 무대에서 언니가 소고기 사준 것 꼭 얘기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배우 조재윤도 AOA의 노래와 안무를 바로 따라 하며 "아빠 미소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다. 해변가에서 드라이브 하며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AOA는 19일 정오 신곡 '단발머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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