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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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응원 무대서 '숙취'를 부를 순 없다"

기사입력 2014.06.18 06:24 / 기사수정 2014.06.18 11:51

한인구 기자
싸이가 신곡 'HANGOVER(행오버)'를 월드컵 응원무대서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
싸이가 신곡 'HANGOVER(행오버)'를 월드컵 응원무대서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싸이가 오랜만에 국내팬들과 만난 가운데 신곡 'HANGOVER(행오버)'는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리기에 앞서 1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는 길거리 응원과 축하무대가 진행됐다.

싸이는 "오랜만에 서야 할 곳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가수 싸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싸이는 "오늘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신곡 '행오버'는 부르지 않을 것이다"면서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리에서 '숙취'를 부를 순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밤부터 이어진 월드컵 응원전 무대 설치는 이날 오전 3시께 마무리됐고, 4시부터는 응원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경찰청 측은 이번 응원전에만 3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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