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SBS 골프
▲ 성유리 안성현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성유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성유리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7일 "확인 결과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있는 중"이라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더불어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성유리가 지성과 이보영의 공개 연애 시절 목격담을 전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당시 성유리 역시 안성현과 열애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는 "저희 동네 커피숍에서 지성 씨와 이보영 씨를 본 적이 있다. 두 분이 결혼하기 전 연애하던 때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유리는 "저는 혼자였고, 두 분이 같이 있었는데 알은체하거나 제가 눈에 띄면 불편해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성유리는 "왜 그랬을까? 이미 공개 열애 중이셨는데"라고 덧붙였고, 이에 김제동은 "본인의 솔로 생활을 비공개로 하고 싶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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