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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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어머니 "사위였던 조성민, 평생 안 변할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4.06.17 10:43 / 기사수정 2014.06.17 10:43

임수연 기자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사위였던 故 조성민을 언급했다. ⓒ MBN '힐링토크쇼 어울림' 방송캡처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사위였던 故 조성민을 언급했다. ⓒ MBN '힐링토크쇼 어울림' 방송캡처


▲ 故 조성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최신실과 故 조성민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정옥숙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힐링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딸 최진실과 사위였던 조성민을 언급했다.

이날 정옥숙씨는 "두 사람은 처음엔 정말 사랑했다. 환희를 낳고 둘째 임신할 때까지만 해도 조성민을 보고 '어쩜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최진실에게 정말 자상하고 잘해줘서 '부부라는 건 저렇게 사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라고 안타까워했고, 딸을 잃고 손자와 손녀를 위해 살고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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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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