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15일 마산 한화전 승리로 감독 개인 통산 600번째 승리를 맛봤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프로야구 역대 8번째로 개인 통산 600승 고지를 밟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1-2로 완승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올시즌 26승째이자,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은 김응용(1538승) 김성근(1234승) 김인식(980승) 김재박(936승) 강병철(914승) 김영덕(717승) 이광환(608승) 감독에 이어 역대 8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았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2003년 10월 두산 베어스 감득으로 부임했다. 김 감독은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 감독 첫 승을 올렸다. 이후 통산 1088경기 600승20무526패를 기록 중이다. 현역 10개 팀 감독 중 김응용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수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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