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체리필터, 유쾌한 지구 정복…'안드로메다' 컴백

▲ 음악중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밴드 체리필터가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알렸다.

체리필터는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안드로메다'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체리필터는 록밴드다운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또 보컬 조유진은 변함없는 독특한 창법으로 유쾌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2002년 '낭만고양이'로 록의 부활을 알렸던 체리필터는 2010년 7월 '쇼타임' 발표 이후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타이틀곡 '안드로메다'는 체리필터 특유의 멜로디워크에 록 장르의 다이내믹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구인을 향한 외계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백지영, 인피니트, 빅스, 체리필터, 제국의 아이들(ZE:A), 전효성, 유키스, 지연, 크러쉬, 보이프렌드, 산이&레이나, 스윗소로우, 탑독, 엔소닉, 타히티, 크로스진, 스마일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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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