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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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애틀전 3타수 1안타 1볼넷 '타율 2할6푼2리'

기사입력 2014.06.14 13:51 / 기사수정 2014.06.14 13:5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0으로 이겼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마주한 추신수는 내야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돌아 섰다. 

7회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뒤 후속 애드리안 벨트레의 내야 땅볼때 3루까지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 1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다. 그사이 2루주자가 3루까지 도착했고 벨트레의 내야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이날의 선취점이자 결승 득점이 만들어 졌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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