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 YTN 방송화면
▲ 박근혜 정부 내각 7명 교체…경제부총리 최경환, 사회부총리 김명수, 안행부장관 정종섭, 미래부장관 최양희,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문화부장관 정성근, 여가부장관 김희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제부총리에 최측근 인사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장관 7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전 총 17개 부처 가운데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내용의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최측근 인사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최경환 의원은 3선의 현역의원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대 학장,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언론인 출신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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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