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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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일본인 심판이 개막전 '휘슬' 잡는다

기사입력 2014.06.13 01:51

김형민 기자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은 일본의 니시무라 주심이 주관하게 됐다. ⓒ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캡쳐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은 일본의 니시무라 주심이 주관하게 됐다. ⓒ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일본인 심판이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휘슬을 잡는다.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월드컵이 축제의 문을 연다. 13일 상파울루에 위치한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의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경기 주심으로는 일본의 니시무라 유이치 심판이 배정됐다

FIFA는 지난 11일 월드컵 공식 SNS 등을 통해 "일본의 니시무라 주심이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 주심이 됐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니시무라 주심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아시아 주요 무대와 월드컵 등에서 활약한 잔뼈 굵은 심판이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브라질-네덜란드 간 8강전을 맡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개막전은 일본인 주부심이 맡게 됐다. 니시무라 주심과 함께 사가라 도루, 나기 도시유키 심판이 월드컵 첫 경기를 주관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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