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풋살 월드컵 '시상식' 현장 ⓒ MBC 방송화면
▲ 아이돌 풋살 월드컵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우승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풋살 월드컵' 특집이 고양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A팀, B팀, C팀, D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우승은 샤이니 민호가 속한 아이돌 A팀이 차지했다. 이에 민호는 우승소감으로 "금메달 따서 너무 기쁘다"고 전하며, 함께 경기를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메달은 월드 D팀에게 돌아갔다. 에이스였던 윤두준은 수상소감 대신 "그냥 힘들다" "피곤하다" "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동메달은 김창렬의 역전골 덕분에 월드 C팀이 차지했다. C팀이었던 이완은 "항상 나오고 싶었지만 아이돌이 아니라 못 나왔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을 바꾸고 싶었냐는 질문에는 "처음 시작부터 그랬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A팀은 샤이니 민호, 엑소 시우민 루한, 비원에이포 바로, 인피니트 우현 호야, 테이스트 소룡, 루나플라이 샘, 션리로 이뤄졌다. B팀은 제아의 동준 민우 태헌, 마이네임 세용 인수, 빅스 레오 라비, 소리얼 변장문 주대건으로 꾸려졌다. C팀은 틴탑의 리키 창조, 백퍼센트의 창범 찬용, 유키스 수현, 에이젝스 효준 승엽, 씨클라운 레이, 블락비 유권이 팀을 구서했다. D팀은 갓세븐 영재 주니어, 엠파이어 유승, 소년 공화국 수웅 원준, 탑독 P군, 오프로드 리오, 대국남아 가람, 가물치 큐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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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