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이 데뷔앨범 '너 사용법' 활동을 마무리한다. ⓒ 미스틱89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에디킴이 데뷔앨범 '너 사용법'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수록곡 'It's Over'의 라이브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에디킴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 에딕션과 미스틱89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에디킴의 데뷔앨범 '너 사용법'의 수록곡 'It's Over'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에디킴은 팬카페를 통해 "슈스케 김정환 이후 2년이나 지나고 다시 신인 에디킴으로 데뷔한다는 게 사실 부담이고 걱정이었는데 '너사용법', '밀당의 고수'를 비롯해 첫 미니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에디킴은 "사실 암스테르담에 있을 때 찍어놓고 여태까지 꼭꼭 숨겨둔 비디오가 있어요. 바로 'It's over' 라이브 비디오인데요. 영상을 다시 보니 그 날 너무 추워서 입도 얼고 손도 얼어서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라고 이날 공개한 라이브 비디오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라이브 영상에는 암스테르담 기차역의 감성적인 밤 풍경과 에디킴의 매력적인 라이브가 담겨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It's Over'의 라이브 영상은 음원과는 색다른 느낌의 기타 연주와 감각적인 분위기, 암스테르담의 현장감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에디킴의 앨범 수록곡 'It's Over'는 이별을 인정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에디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한편, 지난 4월 데뷔앨범 '너 사용법'을 발매한 에디킴은 음반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너 사용법'으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말 개최된 에디킴의 단독콘서트 '2 Years Apart'는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한편 에디킴은 이번 활동을 끝으로 당분간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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