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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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손스타 "예능? 이제는 레슬링 아닌 머리 쓰는 방송할 것"

기사입력 2014.06.11 11:34 / 기사수정 2014.06.11 11:36

정희서 기자
체리필터가 4년 만에 '안드로메다'로 컴백했다. 권태완 기자
체리필터가 4년 만에 '안드로메다'로 컴백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체리필터 손스타가 방송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체리필터의 새 싱글앨범 '안드로메다(Andromed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손스타는 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공연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여름, 가을 페스티벌 무대에 나가서 로큰롤하고 싶다"라며 "연말에는 단독콘서트를 몇 년만에 성대하게 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정우진은 "2주 정도는 록의 대중화를 위해 방송에 출연하고자 한다. 이후에는 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스타는 "음악방송 나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염두해 둔 방송은 없다"라고 말했다. 연윤근은 "손스타가 방송에 대한 욕심이 있다. 저는 편안한 이미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요리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라고 독특한 답변을 내놓았다.

손스타는 "몸을 쓰는 방송에 출연해서 그런지 머리를 쓰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라며 과거 '무한도전'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지난 2002년 정규 2집 '낭만고양이'로 록의 부활을 알렸던 체리필터는 2010년 7월 발표한 MBC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프로그램 테마곡 '쇼타임' 이후 4년만에 컴백했다.

체리필터의 싱글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안드로메다'를 비롯해 미들템포의 팝넘버 'Rain-shower'와 체리피터표 발라드 '우산'이 수록됐다.

'안드로메다'는 체리필터가 즐겨 쓰는 멜로디워크에 록음악이 줄 수 있는 다이내믹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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