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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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윤석민, 더램전 5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낮춰

기사입력 2014.06.11 11:13

신원철 기자
윤석민 ⓒ 노포크 타이즈
윤석민 ⓒ 노포크 타이즈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윤석민(노포크 타이즈)이 평균자책점을 끌어내렸다. 달라진 환경에 차츰 적응하는 기색이다.

윤석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더램 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3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이 5.54로 낮아졌다.

2회 선두타자 미키 마툭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점수는 1-1이 됐다. 피홈런 이후 동요하지 않았다. 4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잘 던졌다.

5회에는 수비 실책이 겹치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저스틴 크리스티안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내줬다. 2사 이후 크리스티안의 도루 시도에 포수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때 추가 실점이 나왔다. 이 점수는 비자책으로 처리됐다.

이학주가 결정하면서 두 선수의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더램이 4-1로 승리했다. 윤석민은 패전투수가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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