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은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을 내세우며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1차 예고편이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이번 여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해적'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3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으며 '11인 캐릭터 포스터' 역시 200만에 가까운 클릭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1차 예고편은 공개 당일 하루 만에 6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달성했고, 네이버 검색어 1위와 다음 영화 종합 검색어 1위까지 휩쓸었다"고 설명했다.
'해적'은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한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폴란드, 멕시코, 대만, 태국 등 총 15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일찌감치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올해 한국 사극 영화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선판매된 기록이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칸 마켓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올해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들에게 어필할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과연 한국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번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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