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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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0.265

기사입력 2014.06.09 10:35 / 기사수정 2014.06.09 10:35

조재용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7푼에서 2할6푼5리(200타수 53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의 타율이 2할7푼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이틀 연속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6월 들어 20타수 1안타 1타점 6삼진 7볼넷을 얻는 부진에 빠졌다. 

추신수는 1회 2사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저스틴 마스터슨의 6구를 받아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6회와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각각 삼진과 투수 번트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 날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2-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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