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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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정진영, 죄책감 품고 끝내 숨졌다 '구혜선 오열'

기사입력 2014.06.07 22:17 / 기사수정 2014.06.07 22:17

'엔젤아이즈'의 정진영이 사망했다. ⓒ SBS 방송화면
'엔젤아이즈'의 정진영이 사망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구혜선과 이상윤이 정진영의 죽음에 오열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7회에서는 급성 심근경색 수술을 받은 윤재범(정진영 분)이 끝내 숨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주(이상윤)는 윤재범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쏟아낸 후 병실을 떠났다. 이때 의식이 돌아온 윤재범은 박동주를 붙잡으려다 침대 아래로 떨어졌다.

박동주가 다시 병실로 들어갔지만, 윤재범은 MP3가 들어있는 서랍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다 결국 숨졌다. 윤재범은 마음속으로 "동주야 수완이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동주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이러지 마세요. 돌아와. 이렇게는 안돼"라고 오열했고, 강지운(김지석)은 "이미 늦었어요. 아버님 보내드려요"라며 말렸다. 이때 병실에 나타난 윤수완(구혜선) 역시 "아빠 일어나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강지운은 오영지(정애리)를 찾아가 "원장님 병으로 돌아가신 거 아니에요. 엄마랑 제가 또 한 사람을 죽인 거라고요"라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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