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신성우가 사막 고립 경험을 회상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7인의 식객' 신성우가 사막에서 고립됐던 경험을 설명했다.
6일 방송된 MBC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이윤석, 산들, 김유정,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이 펼치는 글로벌 로드 버라이어티 '중국'편이 공개됐다.
이날 명사산에서 낙타를 타며 여행을 계속했던 배낭팀은 갑자기 몰아쳐 온 모래폭풍 때문에 행방불명됐다.
다행히도 이들은 제작진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막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에 신성우는 "중반쯤 올라갔는데 내 모자가 날아갔다. 폭풍이 불기 시작할 때일 거다. 세상이 황색으로 변해가는 초기인데, 모자가 날아갔는데 '어? 내 모자'하고 딱 봤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저쪽에서 희미하게 경찰 불빛이 점점 선명해지더라"라고 말했다.
배낭팀에 있던 손헌수 역시 "바람에 날린 모래가 살에 닿는데 너무 따갑다. 태어나서 이렇게 따가운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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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