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아내 곽설부를 위해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MBC 에브리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시즌2'의 가상 아내 곽설부를 위해 정식으로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김희철은 "평소 가장 싫어하는 세 가지가 '학교, 학문, 학원'인데, 내 발로 학원을 찾은 건 처음이다"라며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 60주 동안 1위를 한 적도 있지만, 정작 나의 중국어 실력은 형편없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정작 수업이 시작되자 반듯이 앉아 수업을 경청했고, 중국어 선생님의 말씀을 받아 적으며 중국어 배우기에 열중했다. 이후 김희철은 중국어 시험에서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 배운 걸 다 알아야 하는 건 당연한 거다. 다만 앞으로 내가 이걸 얼마나 잘 쓰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곽설부를 위해 더 열심히 중국어를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희철과 곽설부가 중국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우결 세계판-시즌2'는 오는 7일 오후 10시 MBC 에브리원과 MBC 뮤직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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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