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촬영장의 애교퀸으로 등극했다.ⓒ 제이에스픽쳐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촬영장의 애교퀸으로 등극했다.
5일 '트로트의 연인'에서 대한민국에 거센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올 트로트퀸 최춘희로 변신하는 정은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반짝이 드레스를 입은 정은지(최춘희 역)는 카메라가 꺼진 틈을 타 한껏 애교를 발산하고 있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정은지가 분하는 최춘희는 트로트에 모든 것을 내 건 당찬 스무살의 열혈 청춘이다.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은 팔방미인 정은지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푹 빠져드는 모습으로 뛰어난 몰입력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정은지는 항상 일찌감치 도착해 대본 연습에 몰두하거나 감독, 선배 배우들에게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특히, 불철주야로 진행되는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지친 내색 없이 늘 밝은 얼굴로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트로트의 연인'의 관계자는 "정은지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사랑스러운 미소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스태프들의 사기를 충전하는 일등공신"이라며 "정은지가 지닌 러블리함이 최춘희 캐릭터에 녹여지면서 더욱 매력적인 트로트퀸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지현우(장준현)와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정은지, 그리고 옴므파탈 매력의 타고난 사업가 신성록(조근우)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정은지의 숨겨진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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