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출구조사] 여야 우세 각각 5곳·경합 7곳

▲출구조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6.4 지방선거)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여야가 각각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부산·인천 등 7곳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KBS, MBC, SBS 방송 3사는 6.4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4일 오후 6시 공동출구조사협의체인 KEP(Korea Election Pool)을 통해 출구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구(권영진), 울산(김기현), 경북(김관용), 경남(홍준표), 제주(원희룡)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야당은 서울(박원순), 광주(윤장현), 세종(이춘희), 전북(송하진), 전남(이낙연)에서 우세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부산,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 7개 지역은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전국 654개 투표소, 16만1000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4~2.5%P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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