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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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투표 인증샷 논란에 누리꾼 '의견 분분'

기사입력 2014.06.04 17:11 / 기사수정 2014.06.04 17:11

정희서 기자
2PM 황찬성이 브이자 인증샷을 게재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 황찬성 트위터
2PM 황찬성이 브이자 인증샷을 게재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 황찬성 트위터


▲ 소중한 한 표, 황찬성 투표 인증샷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2PM 황찬성이 브이자 포즈를 취한 투표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이 인 가운데 누리꾼 의견이 분분하다.

황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되겠지... 근데 손이랑 팔이 엄청 커보이네.... 괜히 손목에 찍어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차 안에 앉아 이마 위에 주먹을 대고 있다. 찬성의 손목에 찍혀있는 투표 도장이 눈길을 끈다.

앞서 황찬성은 브이자 포즈를 취한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투표 인증샷 관련 규정에 따르면 브이(V)자 그리기 등 특정 기호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면 안된다. 이에 황찬성은 황급히 사진을 삭제 한 뒤 "브이 안되지.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황찬성의 투표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은 "인증샷도 좋지만 주의할 건 해야죠", "선거법 위반 아닌가", "황찬성 평소에 개념발언 잘 하던데 이번엔 실수인 듯", "다음부터 이런 일 없길", "황찬성 빠르게 삭제해서 다행", "연예인들 SNS 주의하길", "투표 권장한 건 잘했지만 실수는 아쉽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6.4 지방 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표소 내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특정 정당 후보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해 SNS등에 게재하면 불법이다. 손가락으로 특정 후보 기호를 나타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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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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