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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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리오 이상훈,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누리꾼 "감동적이다"

기사입력 2014.06.04 13:49 / 기사수정 2014.06.04 13:49

리마리오 이상훈과 아내 알리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리마리오 이상훈과 아내 알리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리마리오' 이상훈이 아내 알리나와의 결혼을 반대한 아버지 사연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인 이상훈은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자신의 러시아인 아내 알리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상훈은 "알리나와 만난 지 2년째 아이가 생겼다. 결혼 이야기를 하면 아버지께 늘 미안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상훈은 "제가 외아들이다. 아버지는 내자 평범하게 살길 바랐다. 그런데 외국여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고 하니 아버지가 저를 보지 않으시더라. 아버지 말씀을 어기고 아내에게 '너는 나를 믿고 따라와라'고 했다. 아버지 믿음을 저버린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알리나는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았고, 아버님도 아팠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역시 "1년 동안 동거를 했다. 아들을 낳고 아버지의 마음이 돌아섰다. 그런데 그 이듬해 돌아가셨다. 결혼을 미루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알리나는 "(시아버지가) 나중에 임종하시기 직전 내 손을 잡고 미안하다고 우셨다"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인겼다.

리마리오 이상훈과 아내 알리나 사연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알리나 마음고생 심했을 듯", "리마리오 이상훈, 아내 알리나와 행복한 모습 보기 좋더라", "리마리오 이상훈, 다시 재기해서 아내와 화목한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 "리마리오 이상훈, 방송에 안 나와서 서운했는데 아내 알리나라면 앞으로 내조 잘할 듯", "리마리오 이상훈과 아내 알리나의 러브스토리 감동적이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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