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2
사회

삼성에버랜드 내년 상장,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가속화 예상

기사입력 2014.06.03 23:57 / 기사수정 2014.06.03 23:57

정혜연 기자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상장을 추진한다. ⓒ SBS 방송화면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상장을 추진한다. ⓒ SBS 방송화면


▲ 삼성에버랜드 내년 상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상장을 계획을 밝혔다.

3일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삼성에버랜드는 이사회를 열어 내년 1분기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대외 신인도를 한층 높여 글로벌 패션,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에버랜드의 내년 상장 추진과 함께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버랜드는 이건희 회장과 자녀들이 대주주로 총 4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후 이건희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2조7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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