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의 여동생 그룹, 단발머리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 크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크레용팝 소속사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다혜, 유정, 지나, 단비)가 데뷔일을 확정했다.
3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단발머리가 오는 10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며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단발머리는 미키 마우스를 연상시키는 큰 귀가 달린 머리띠를 한 채 데님 핫팬츠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코디해 발랄한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애교 섞인 표정과 몸짓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No Way'와 '왜이래' 총 두 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곡 'No Way'는 댄스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중독성 있는 프레이즈와 감각적이면서도 묘한 사운드의 일렉트릭 피아노가 조화를 이뤄가며 곡의 전반적인 사운드를 채워내 기존 댄스 음악과는 차별화된 색깔이 담겨있는 곡이다.
지난해 모든 온라인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윤미래의 'Touch Love'와 SS501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의 히트곡을 작사한 은종태가 작곡했으며 김연우, 달샤벳, 2PM, 카라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작곡․작사가인 17Holic이 은종태와 함께 공동 작사했다.
한편 단발머리의 신곡은 10일 낮 12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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