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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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새 멤버 준 영입? 10년 묵은 산삼 찾았다"

기사입력 2014.06.02 15:30 / 기사수정 2014.06.02 16:15

정희서 기자
유키스에 새로운 멤버 준이 영입됐다. ⓒ NH미디어
유키스에 새로운 멤버 준이 영입됐다. ⓒ NH미디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유키스가 새 멤버 준의 영입에 "인재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유키스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미니앨범 'MONO SCANDAL'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키스는 멤버 에이제이가 미국 유학으로 당분간 팀에서 빠지게 되면서 새 멤버 '준'을 포함 6인조 체제로 재정비했다.

유키스의 새롭게 합류하게 된 준은 "진짜 정말 좋다. 긴장해서 어제 잠을 못잤다. 좋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라고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끼가 많다는 멤버들의 증언에 따라 준은 즉석에서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훈은 "인간성이 정말 좋아 놀랐다. 실력이 출중한 사람은 까탈스러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준이 지금 모습을 유지한다면 친근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기섭은 "저의 부족했던 점을 멤버들이 채워줬다. 준의 영입으로 나머지 멤버들의 또 다른 공백을 채워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수현은 "새 멤버가 영입된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다. 유키스 멤버에 들어오려고 많은 분들이 오디션을 지원해주셨다. 실력이 출중하고 인성만 바르다면 새 멤버 영입도 상관 없었다"라며 "준의 오디션 영상을 보고 모든 멤버들이 10년 묵은 산삼을 찾은 듯한 기분이었다. 랩, 춤, 얼굴, 인성 모든 것을 갖춘 인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키스의 새 앨범 'MONO SCANDAL'에는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를 비롯해 '하나', '다시 내게로 와줘', '너 없이는 안돼'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끼부리지마'는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기타라인을 중점으로 한 어반 소울 사운드와 R&B 기반의 멜로디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는 여자를 바라보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속마음을 직설적으로 담았다.

유키스는 새 멤버 영입과 함께 데뷔 6년차인 만큼 기존의 음악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변신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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