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애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트로트가수 나미애가 결승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Mnet '트로트엑스' TOP8 공동인터뷰에는 김기웅 국장, 미스터팡, 임호범, 벤, 레이디스,나미애, 지원이, 이지민, 구자억이 참석했다.
이날 나미애는 "결승전이라는 화려한 잔칫집을 빛낼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운을 뗐다.
나미애는 7집을 낸 30년 무명가수로서, '트로트엑스' 출연 전 라이브 카페 등에서 노래를 불렀다. 합병증으로 고생 중인 어머니의 사연과 무명의 서러움이 합쳐져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녀는 "30년의 무명 생활의 한을 풀기 위해 후회없이 역량을 쏟아 붓겠다. 쓰러질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트로트엑스'는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쇼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오는 6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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