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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부자' 김성근-김정준, 7일 KIA-LG전서 해설가로 '호흡'

기사입력 2014.06.02 11:29 / 기사수정 2014.06.02 11:29

조재용 기자
김성근-김정준 부자 ⓒ 엑스포츠뉴스 DB
김성근-김정준 부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과 김정준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해설자로 호흡을 맞춘다.

SBS 스포츠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7일 김성근 감독과 친아들 김정준 위원이 KIA-LG전 해설을 맡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최초로 부자(父子) 해설에 도전한 두 사람은 1년 만에 다시 해설로 함께 하게 됐다.

과거 감독과 전력분석가로 SK를 이끌었던 김성근-김정준 부자는 지난해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프로야구 해설의 품격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SBS 스포츠는 올해도 김성근 감독을 중계석으로 초대해 연휴 프로야구 중계에 재미와 의미를 더한다는 각오다.

한편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해설을 맡았으며 지난해에는 김정준 위원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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