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렛잇비'가 첫 선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렛잇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렛잇비'가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로 풀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렛잇비'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필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 중 이동윤은 세 사람보다 직급이 높았다.
송필근, 박은영, 노우진은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애환을 비틀즈의 '렛잇비'에 음에 맞춰서 말했다.
매번 커피를 타야 하거나 주말에 등산 가자는 상사 때문에 쉬지 못하고 회식자리에서 사장님 자리 옆에 앉는 등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얘기들이었다.
한참 고충을 토로하던 '렛잇비' 멤버들은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라는 노랫말로 마무리했다. 방청객들은 가사마다 공감 섞인 반응을 드러내며 환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