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체험 행사에 참여한 캠퍼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가평(자라섬), 백종모 기자] '2014스프링 코카프' 참가자들이 요가와 함께 활기찬 아침을 맞았다.
1일 오전 8시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2014 Spring KOCAF-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이하 코카프)'의 둘째 날 일정이 시작됐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난 부지런한 캠퍼들은 탁 트인 캠핑장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요가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양발을 앞으로 뻗고 몸을 숙이고…" 요가 강사의 설명에 따라 키도 크고 몸의 자세도 바로잡을 수 있는 요가 수업이 진행됐다.
캠핑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요가 수업이라 아이들의 참여도도 높았다.
오히려 몇몇 아빠들은 어려운 자세 때문에 힘들어 하는 반면, 몸이 유연한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요가 체험을 받은 윤정화(안산)씨는 "가정주부라 평소 몸이 뻣뻣하게 굳어 있었는데, 오랜만에 시원하게 운동을 해서 좋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1천여 명의 캠퍼들이 1박 2일 캠핑을 진행하는 이번 코카프에서는, 둘째 날 명랑운동회·코베아 전속모델 팬 사인회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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