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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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영철, 옥택연에 막말 "내 자식인거 어떻게 믿냐"

기사입력 2014.05.31 21:24 / 기사수정 2014.05.31 21:26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가족들이 김영철의 막말에 분노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가족들이 김영철의 막말에 분노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옥택연이 김영철의 막말에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영춘(최화정 분)은 동희(옥택연)를 대하는 태섭(김영철)의 모습에 서운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에서 이를 듣던 동희는 밖으로 나와 태섭에게 대들었고, 태섭은 그런 동희를 보며 혀를 찼다. 동희는 "아버지는 자식이 있는지도 모르고, 엄마는 낳자마자 버리고 간 앤데 그나마 이 정도 상태 유지하고 있는게 기적 아닙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 때 해원(김희선)과 함께 집에 들어온 동석(이서진)은 태섭에게 "아버지는 동희 야단 칠 자격 없다"면서 동희의 편을 들었다. 
 
그러자 태섭은 "쟤 말마따나 쟤가 네 동생인지 아닌지 어찌 아냐"고 막말을 했고, 동희는 "내가 졌다. 살아오면서 별의별 욕을 다 들어봤지만 이렇게 기분 더럽긴 처음이다"면서 집을 나갔다.  

태섭의 막말은 영춘을 향했다. 태섭은 영춘에게 "니하고 나하고 겨우 일주일 살았다. 증거가 없지 않냐. 그리고 내 아들 누가 낳으라고 했냐"고 되려 당당해했고, 영춘은 큰 상처를 받았다. 

참다 못한 동석은 "아버지 돌아오기 전까지 우리 잘 살고 있었다. 왜 돌아왔느냐. 이 집에 아버지 환영하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돌아가시라"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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