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최웅에게 김지호와의 만남에 대해 경고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지호와 최웅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은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에 뒤를 돌아봤고, 그 곳엔 동옥(김지호)과 우진(최웅)이 있었다.
이날 우진은 동석과 같은 넥타이를 메고 있었다. 앞서 동옥은 동석의 넥타이를 보면서 "그런 건 어디가면 살 수 있노"라고 물었던 상황.
이 때 식당 옆 테이블에 있던 우진의 지인은 "소문이 맞네. 민우진 선생 모자란 여자랑 사귄다더니"라며 막말을 했고, 이를 들은 동석은 "저 여자분에 대해 함부로 말씀하신거 취소하라"며 화를 냈다.
이후 카페로 자리를 옮긴 동석은 우진에게 동옥과 얼마나 만났는지, 무슨 마음인지 물었고, 우진은 "만난진 3개월 됐고, 고백한건 얼마 전이다. 좋아해서 고백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동석은 "지금이야 좋겠지만 그 마음 변치않겠다고 말할 수 있나. 동옥인 좋으면 만나고 싫으면 헤어지는거 익숙하지 않다"면서 "괜히 사람 마음 흔들거면 이쯤에서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