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문규현, 어지럼증 호소해 교체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문규현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중 교체됐다.

문규현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문규현은 4회초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대타 신본기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문규현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상태가 심각하진 않으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문규현은 지난 10일 마산 NC전 수비 중 그라운드에 머리를 부딪친 바 있다. 

한편 5회말 현재 롯데가 두산에 15-0으로 앞서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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