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롯데와 두산의 시즌 8차전이 펼쳐진 31일 잠실구장. 롯데 타자들의 방망이가 연신 돌아가고 있다. 롯데는 두산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를 상대로 3이닝 동안 안타 13개를 때렸다. 그 사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팀 4번째, 리그 18번째 기록이다.
일찌감치 상대 선발을 끌어내리는 데 성공한 롯데는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정대현도 공략하며 선발 전원 타점 기록까지 달성했다. 올시즌 1호 기록이자, 통산 10번째 기록이다. 또 선발 전원 안타와 타점 달성은 통산 7번째.
5회초 현재 롯데는 15-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