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홈런 선두 박병호의 페이스가 무섭다.
박병호는 2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초구를 때려내 좌측 홈런 폴대 옆으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18번째 홈런이다. 칸투(두산), 홍성흔(두산), 최형우(삼성), 박석민(삼성) 등 공동 2위 그룹과도 어느덧 7개 차이로 벌어졌다.
한편 넥센은 4회말 현재 3-0을으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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