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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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메시' 할릴로비치, 바르셀로나 입성

기사입력 2014.05.27 11:23

김형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할릴로비치의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쳐
FC바르셀로나가 할릴로비치의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발칸 메시' 알렌 할릴로비치가 드디어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릴로비치의 입단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여름까지다.

할릴로비치의 가세는 예견된 일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할릴로비치와 미리부터 접촉해 사실상 영입을 확정한 듯 보였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의 영입 금지 징계 등 변수가 생기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최종 사인했다.

할릴로비치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된 데 기쁨을 드러냈다. 어려운 시기에도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너무나도 행복하다"면서 "항상 바르셀로나의 팬이었다.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다"며 미소 지었다.

할릴로비치 영입으로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미래 설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차기 공격수로 각광 받는 할릴로비치는 당분간 바르셀로나 B팀에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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