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7일 신시내티전에서 홈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6회까지 18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몬스터' 류현진이 홈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탈삼진은 6개다.
6회 하위타선을 상대로 내야를 벗어나는 타구가 나오지 않았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페냐를 포수 땅볼로 처리한 뒤 라몬 산티아고와 자니 쿠에토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결정구는 전부 직구였다. 이날 6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가운데 5차례 결정구가 직구였다. 그만큼 직구 위력이 뛰어났다. 다저스는 1-0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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