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과 정태흥이 '서울특별시장 선거 토론회'에 출연했다 ⓒSBS 방송 캡처
▲ 서울시장 토론회, 정태흥-정몽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공격했다.
정태흥 후보는 26일 방송된 6.4 지방선거 관련 '서울특별시장 선거 토론회'에 출연해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와 하께 출연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정몽준 후보는 정태흥 후보가 "새누리당이 다수의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공격에 대해 반론을 펼쳤고 "우리 당이 다수의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게 이해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정태흥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지금 0.5% 지지율을 가진 분이 단지 0.4%의 다른 후보보다 많다고 나와서 다수를 위한 당이 아니라고 지적하는게 웃기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태흥은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답하셔도 됩니까?"라며 "법을 좀 아셔야 할 거 같다. 국회의원 5석 이상이면 TV토론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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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