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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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E&J엔터 설립·드라마 캐스팅…컴백 시동 걸었다

기사입력 2014.05.26 09:54

한인구 기자
에릭의 새 기획사 설립과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에릭의 새 기획사 설립과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화 에릭이 새 기획사를 설립한 가운데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도 캐스팅돼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에릭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신화 활동을 도왔던 매니저 이종현 대표와 에릭이 올해 초 E&J엔테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새로운 회사를 세운 것이긴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종현 대표는 10여 년동안 에릭의 활동을 도왔기 때문에 에릭이 배우와 가수로서 활동하는 데에 적임자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에릭은 신화컴퍼니 대표로서 신화 활동을 하는 동시에 개인 활동은 E&J엔테테인먼틀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E&J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에릭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캐스팅된 소식을 알렸다.

에릭은 '연애의 발견'에서 남자주인공 강태하 역을 맞아 2011년 '스파이명월' 이후 약 3년 만에 배우로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강태하는 일과 연애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 똑똑하고 강한 승부욕으로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더 없이 로맨틱한 남자다.

'연애의 발견'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1,2,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으로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8월 방영될 예정이다.

에릭은 여주인공역에 캐스팅된 정유미와는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약 7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환상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E&J엔터테인먼트 이종현 대표는 "에릭이 '연애의 발견'을 통해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린다.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 만큼 에릭이 강태하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애의 발견'을 통해 배우로 인사드릴 에릭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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