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희철, 부인 곽설부 위해 난생 처음 요리 도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가상 아내'를 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우리결혼했어요-세계판2'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철이 가상 아내인 대만 가수 곽설부와 함께 떠난 신혼여행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거제도로 떠난 신혼여행의 첫 아침 부인 곽설부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메뉴는 토스트와 달걀 프라이, 모닝커피 등 간단한 메뉴였지만, 난생처음 요리를 하는 김희철에겐 고난이도 음식이었다. 

이에 곽설부는 "비록 모양은 예쁘지 않았지만, 오빠가 날 생각해서 만든 음식이라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은 "별거 아닌 음식이었지만, 식사를 준비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며 "엄마가 보고 싶었다. 그동안 반찬 투정한 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곽설부 커플이 출연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MBC 에브리원과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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