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칸투, 우측 서혜부 통증으로 교체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가 경기 중 교체됐다.

칸투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칸투는 팀이 7-6으로 7회말 1사 후 바뀐투수 송창식의 2구를 타격해 우주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이후 베이스 러닝 과정에서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칸투는 대주자 장민석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칸투는 우측 서혜부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더그아웃에서 아이싱 치료 중이다.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7회말 현재 두산이 7-6으로 앞서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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