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LA 다저스 류현진이 신시내티 레즈 조니 쿠에토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오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이후 지난 22일 뉴욕 메츠전에 복귀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맞대결 상대는 쿠에토. 그는 2012년 19승9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11경기에 등파하는 데 그쳤지만, 올시즌 19경기에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
한편 류현진은 올시즌 유독 안방에서 고전했다. 3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9.00. 앞선 홈경기 등판에서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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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