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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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성동일, 갑동이의 7차 사건의 진범이었다 '반전'

기사입력 2014.05.24 21:01 / 기사수정 2014.05.24 21:51

임수연 기자
'갑동이' 성동일의 범죄가 드러났다. ⓒ tvN '갑동이' 방송화면
'갑동이' 성동일의 범죄가 드러났다. ⓒ tvN '갑동이'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갑동이' 성동일의 사연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tvN '갑동이' 12회에서는 하무염(윤상현 분)이 한상훈(강남길)의 방에서 발견한 훈장이 양철곤(성동일)의 것임을 알게 됐다.

이날 하무염을 한상훈을 찾아가 훈장의 출처에 대해 물었고, 한상훈은 하무염에게 의외의 대답을 털어놨다.

한상훈의 진술은 이러했다. 양철곤이 갑동이의 7차 사건 당시 정직 중임에도 불구하고 갑동이를 잡기 위한 잠복을 했고, 갑동이가 나타자자 그를 쫓았다. 갑동이는 제방에서 낙상을 당했고 양철곤은 그의 얼굴을 확인한 뒤 경악했다. 그가 갑동이가 아닌 다른 여성이었던 것.

사실 그 여성 역시 자신을 갑동이로 오해한 양철곤을 갑동이로 오해하고 달아난 것이었다. 그리고 피해자는 결국 목숨을 잃었고, 한상훈은 양철곤의 실수를 덮어준 것이었다.

한상훈은 그 때 상황을 떠올리며 "낚시 매듭에 제갈. 여지 없는 갑동이 사건으로 보였다. 그런데 현장에서 발견된 훈장이 당시에 정직 중이던 양과장 거였다. 83-5045, 양과장의 복직 탄원서를 보고 알게 됐다. 감춰주고 싶었다. 훈장이 버젓이 피해자한테 있었다. 만에 하나 누가 갑동이를 잡는다면 그게 양철곤이였을 거다"라고 담담하게 진실을 하무염에게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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