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사망자 31명·부상자 90여명 '충격'

▲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우루무치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주도 우루무치에서 차량 폭발테러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아침 시장이 열리고 있던 우루무치시의 한 공원 부근 가로 두 대의 차량이 돌진했다. 이중 1대에서 탑승자들이 폭발물을 밖으로 던졌고, 이내 차량 한 대가 폭발했다.

이번 폭발테러로 현재 31명이 사망하고 9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안은 해당 차량에 번호판이 없던 상태라는 점으로 볼 때 위구르족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현장을 봉쇄한 채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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