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준비로 어린이문화원과 아시아문화정보원에서 세미나가 개최된다. 사진은 201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인 아시아문화전당.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준비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개관 준비를 위한 지역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김혁진 예술감독이 어린이문화원 개관 콘텐츠를 어린이 문화예술 창작체험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어서 지역 문화전문가들이 어린이문화원과 지역의 협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28일 오후 4시에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아시아문화정보원의 비전과 개관 준비 현황을 공유하는 열린 세미나 '시간의 저수지 - 동시대 아시아를 기록하기'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문화정보원의 비전과 콘텐츠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자원 수집 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예술 분야와 기록학, 정보학, 아시아 지역연구 등 아시아문화정보원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종합문화복합시설로 어린이문화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예술국장, 문화창조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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