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구라가 박중훈 앞에서 허세를 부렸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남일녀’ 김구라가 맏이 라이벌 박중훈 따라잡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구리 우우식 아빠-나화자 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구라는 박중훈에 대한 경쟁심을 불태웠다.
김구라는 난데없이 조깅을 하겠다며 집을 나섰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조깅을 하는 박중훈을 보고 자극을 받은 김구라가 자신도 아침에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박중훈 따라 잡기에 나선 김구라는 ‘조깅의 정석’ 박중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얼마 가지 않아 가빠오는 호흡과 무거워지는 팔다리에 궁시렁거리면서도 허세를 부렸다.
김구라의 허세는 카페 찾기에서 비롯됐다. 김구라는 자판기 조차 보이지 않는 시골 한복판에서 카페를 찾으며 “형, 카페 없어? 커피한잔 해야지”라고 말해 박중훈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본래 조깅의 목적을 잊은 듯 카페라떼를 마시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며 카페 찾기에 집착해 주위를 웃겼다.
'사남일녀'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즌2는 9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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